크레스티드 게코 밥, 체중의 10%? (정확한 급여량 가이드) [입문자 가이드 vol.6]
안녕하세요 !!
크레필통 입니다!
크레를 처음 입양하신 초보 집사님들이
가장 많이 집착하시는 숫자 중 하나가 바로
'체중의 10%'입니다.
인터넷에서 흔히 정석으로 알려진
이 적정 급여량만 믿고,
아이들에게 10%를 꽉 채워 먹이려다
오히려 건강을 망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10% 룰의 함정과,
내 개체에게 딱 맞는
진짜 급여량 및 주기를 찾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베이비 (해츨링 ~) :
양보다 '소화'가 우선!
베이비 시기에는 위장이 아주 작아서
체중의 10%를 한 번에 소화하기 버거워하는
개체들이 많습니다.
정해진 그램 수에 집착해서
무리하게 먹이기보다는,
개체 머리 크기의 절반 정도의
아주 적은 양을 자주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급여 주기: 매일 ~ 2일에 1회
핵심 포인트: 환경에 예민하고
탈수가 쉽게 오므로,
한 번에 꽉 채워 먹이려 하지 마시고
조금씩 자주 급여해 에너지를 공급해 주세요.
아성체~준성체 (~20g 중후반):
'턱밑 시그널'을 놓치지 마세요
먹이 반응이 폭발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폭풍 성장기입니다.
이때는 10% 룰을 기준으로 급여를 하되,
아이가 보내는 거부 신호를 반드시 읽어야 합니다.
급여 주기: 2일에 1회
핵심 포인트: 밥을 먹이다가
입안에 슈퍼푸드가 차서
턱밑이 불룩해지면 충분히 급여했다는 뜻입니다.
고개를 휙 돌리며 거부하는데도
억지로 밀어 넣으면 거식이 오거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즉시 급여를 멈춰주세요.
20g 이상 ~ 성체:
10% 룰은 비만의 지름길!
체중의 10%를 주면 비만이 될 수 있어요.
개체가 자랄수록
에너지 소모량이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처럼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급여 주기: 주 2회
핵심 포인트: 예를들어 40g 성체 기준으로
4g을 주는 것이 아니라,
약 1.5ml ~ 2ml 정도의 소량만 급여합니다.
육안으로 봤을 때 '배가 살짝 홀쭉한가?'
싶을 정도로 관리하는 것이
훨씬 건강하고 오래 사는 비결입니다.
💡 꿀팁: 우리 집만의 급여 루틴(요일) 만들기!
2일에 한 번, 3일에 한 번씩 주다 보면
"오늘이 밥 주는 날인가?" 헷갈리기 쉽고
급여 날짜가 꼬이게 됩니다.
처음부터 베이비~아성체는 '월, 수, 금',
준성체~성체는 '월, 금'처럼
요일을 확실히 지정해 두세요!
집사의 루틴이 규칙적이어야
개체도 스트레스 없이 밥을 잘 먹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베이비~10g후반까지는 월,수,금
20g부터 성체는 월,금
나눠 급여하고 있어요!
💡 꿀팁: 내 크레의 적정량을 아직 모르겠다면?
스스로 핥아먹는 자율 급여나,스푼피딩으로는
아이가 얼마나 먹었는지, 충분히 먹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감이 잡히지 않을 때는 주사기 피딩을 통해
아이가 어느 정도 먹었을 때 배불러 하는지
(턱밑이 불룩해지는지)
직접 양을 가늠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람도 식사량이 매일 다르듯,
크레들도 컨디션에 따라
밥을 덜 먹을 때가 있습니다.
하루 덜 먹는다고 큰일이 나지 않으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특히 입양 직후에는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주신 후,
천천히 피딩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이
파충류 생활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에도 유익한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