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유cyncgecko님이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찬유입니다. 저한테 왜 분양안하시냐, 입양을 하고싶다, 경매는 왜 안하냐, 이벤트만 계속 하냐 등등 많은 쓴소리아닌 쓴소리들을 해주셨습니다. 저도 분양을 하고싶고, 경매도 하고싶고, 다 하고싶은데 엉성하고 애매하게 준비된 상태에서 개체를 보낼 용기와 자신이 없었습니다. 쇼도 준비중이고, 개인 방도 만들어서 운영을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상반기 결과물 하나씩 공개해보겠습니다. 아잔틱도 나왔고 릴리 아잔틱도 나왔고 트라이도 있고 차콜도 있습니다. 솔직히 상반기도 나름 재밌었는데 저는 하반기가 더 기대됩니다. 왜냐면 제가 제일 기대하고 있는 건 아직 시작도 안 했거든요. 세이블 아잔틱 "유일" 아직 결과물은 없습니다. 근데 그래서 더 기대됩니다. 상반기는 나온 애들 보여드리고 하반기는 제가 진짜 기대하는 방향으로 가보겠습니다. 일단 하나씩 풀어볼게요.
안녕하세요. 찬유입니다. 저 결국 굿즈까지 만들었습니다. 근데 이거 판매하려고 만든 거 아닙니다. 앞으로 제 개체를 입양해주시는 분들께 그냥 하나씩 선물로 드리려고 만들었습니다. 솔직히 굿즈 하나 만든다고 개체 퀄리티가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브리딩 실력이 갑자기 좋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근데 저는 이런 작은 디테일들이 결국 제 방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개체만 보내는 게 아니라 이 개체가 어디서 왔는지, 어떤 마음으로 보냈는지, 어떤 브리더에게서 온 개체인지 조금이라도 기억에 남았으면 했습니다. 저한테 입양했다는 게 그냥 거래 하나로 끝나는 게 아니라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대단한 건 아닙니다. 근데 적어도 이 사람 진심이긴 하구나 이 정도는 느껴지게 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저에게 입양하시는 분들께는 준비한 굿즈를 하나씩 같이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수량은 많지 않습니다. 제가 좋아서 만든 거고, 저를 믿어주시고 입양해주신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드리는 선물입니다. 개체도 기억에 남고, 찬유라는 사람이 기억에 남는 그런 입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지만 제 방식대로 하나씩 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찬유입니다. 오늘도 생각이 참 많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했습니다. 크레라는 파충류가 너무 귀여워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키우다보니 브리딩을 하며 저의 라인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관심받고 인정받고 싶어졌습니다. 좋은 개체를 데려오고, 예쁘게 사진을 찍고, 꾸준히 올리면 언젠가는 사람들이 알아봐 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돌아보면 그건 열심히가 아니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누군가가 내 가치를 알아봐 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잘찍지도 좋지도 않은 사진이었지만 혼자만 좋은 사진을 올리고 활동을 하면 언젠가는 누군가 먼저 찾아와 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왜 나는 안 알아봐 줄까?” “왜 내 개체는 인정받지 못할까?” 그런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답은 간단했습니다. 좋지도 않았던 개체들로 열심히 브리딩을 해왔고 누가봐도 관심갖지 않을 개체들로 관심을 받기를 원했습니다.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 본 적도, 같이 해보자고 손을 내밀어 본 적도, 내가 직접 사람들을 모으려고 노력해 본 적도 없었습니다. 언젠가 누군가가 나에게 손을 내밀어 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크레를 다시 제대로 바라보기 시작하면서 단순히 좋은 개체를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게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사람과의 관계, 내가 만들어가는 공간, 내가 가진 생각을 공유하는 것. 그래서 작은 이벤트도 시작했고, 좋은 분들과 소통하기 시작했고, 처음으로 제 이름으로 된 단톡방도 만들어봤습니다. 아직은 작지만요.. 이번에는 기다리지않겠습니다. 제가 직접 만들어가보려 합니다. 약 5년간 크레를 하면서 배우고 느낀건 좋은 개체만으로 좋은 브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좋은 개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 좋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려는 마음, 그리고 내가 먼저 움직이는 자세 이 모든 것이 결국 하나의 브리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부족하고, 아직 배워가는 단계입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예전의 저는 누군가가 알아봐 주길 기다렸다면 지금의 저는 제가 먼저 증명해 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작은 시작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처음부터 시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제가 선택한 길에서 후회 없이 걸어가보겠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찬유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오픈채팅방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정말 별거없는 저이지만, 이렇게라도 소통할수있는 공간을 용기내서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미숙하지만 심심하고 저의 개체들이 궁금하시다면 들어오셔서 서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용기낸 한 발자국이 저에게 큰 도약이 될 수 있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open.kakao.com/o/gcknYfAi 코드 0401입니다.
10만원 암확일때도 분양안간 세이블릴리 암컷들..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