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찬유입니다. 저 결국 굿즈까지 만들었습니다. 근데 이거 판매하려고 만든 거 아닙니다. 앞으로 제 개체를 입양해주시는 분들께 그냥 하나씩 선물로 드리려고 만들었습니다. 솔직히 굿즈 하나 만든다고 개체 퀄리티가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브리딩 실력이 갑자기 좋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근데 저는 이런 작은 디테일들이 결국 제 방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개체만 보내는 게 아니라 이 개체가 어디서 왔는지, 어떤 마음으로 보냈는지, 어떤 브리더에게서 온 개체인지 조금이라도 기억에 남았으면 했습니다. 저한테 입양했다는 게 그냥 거래 하나로 끝나는 게 아니라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대단한 건 아닙니다. 근데 적어도 이 사람 진심이긴 하구나 이 정도는 느껴지게 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저에게 입양하시는 분들께는 준비한 굿즈를 하나씩 같이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수량은 많지 않습니다. 제가 좋아서 만든 거고, 저를 믿어주시고 입양해주신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드리는 선물입니다. 개체도 기억에 남고, 찬유라는 사람이 기억에 남는 그런 입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지만 제 방식대로 하나씩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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