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 똥만 잘 봐도 병원 갈 일이 줄어듭니다! 크레 똥으로 건강 상태 확인하기 [입문자 가이드 vol.8]
안녕하세요 !!
크레필통 입니다!
크레를 키우면서 밥을 잘 먹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잘 싸는 것'입니다.
말 못 하는 도마뱀의 건강 상태를
가장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바로 매일 치워주는 '배설물'이거든요!
오늘은 초보 집사님들이
똥을 치울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건강한 변의 기준과
위험한 변의 신호를 정리해 드릴게요!
건강한 정상 변과 '요산'
크레의 배설물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요!
검거나 짙은 갈색의
'대변'과 하얀색 덩어리인 '요산(소변)'인데요.
파충류는 사람처럼
액체 상태의 소변을 보지 않고,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하얀 고체 형태의 요산을 배출합니다.
대변의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고
잘 뭉쳐 있으며,
하얗고 촉촉한 요산이 함께 배출되었다면
아주 건강하게 소화가 잘 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먹이에 따른 변의 변화
크레가 어떤 먹이를 먹었느냐에
따라 변의 묽기나 냄새가 자연스럽게 달라집니다.
슈퍼푸드 위주 급여
변이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냄새가 덜 납니다.
과일 베이스가 많을수록
색이 약간 밝아질 수 있습니다.
귀뚜라미(곤충) 위주 급여
곤충 껍질(키틴질)을 소화하기 때문에
변이 훨씬 크고 묵직하며,
간혹 건더기 같은게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슈퍼푸드만 먹을 때보다
냄새가 더 강하게 나는 것은
아주 정상이에요!
주의해야 할 신호 (묽은 변과 설사)
대변의 형태가 없고
바닥에 푹 퍼져있는
묽은 변이나 설사를 본다면
원인을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스트레스
핸들링을 너무 많이 했거나
사육장 환경이 갑자기 바뀌었을 때
일시적으로 묽은 변을 볼 수 있습니다.
수분 과다
사육장이 너무 습하거나,
슈퍼푸드를 타실 때
물을 너무 많이 섞어 묽게 주신 건 아닌지
확인해 보세요.
평소 사육장 4면에 모두 분무를 해주셨다면,
2면 정도로 줄여서
사육장 내 전체 습도를 조금 낮춰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온도 저하
사육장 온도가 낮아
소화 기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묽은 변은
환경과 급여 비율을 다시 잡아주시면
금방 좋아집니다.
동물병원에 가야 하는 진짜 이상 신호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질병
(세균 감염, 내부 기생충 감염 등)을 의심하고
지체 없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도 있습니다.
✔️악취가 진동하는 설사가 며칠간 지속될 때
✔️변에 빨간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을 볼 때
✔️요산(하얀 덩어리)이 유독 노란색이거나
돌처럼 딱딱할 때 (심각한 탈수 증상)
✔️설사와 함께 거식,
구토가 동반되고 활동량이 뚝 떨어졌을 때
위와 같은 상태가 지속된다면
병원 진료를 보는걸 추천드리고,
신선한 변을 지퍼백이나 채변통에 밀봉해
특수 동물 병원에 가져가시면
원충 및 기생충 검사 등 정확한 진단을 받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대변의 상태는 말 못 하는 우리 아이들의
가장 확실한 건강 지표이니
앞로는 치우기 전에 1초만 멈춰서
상태를 꼭 한번 체크해 보세요!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 크레필통이었습니다!
설사,소화계 문제 예방으로 좋은
영양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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