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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RTS
    HARTSHatchling
    3개월 전

    아주 독특한 형태의 스팟 트라이 이런게 스팟 트라이의 매력 아닐까요? 아주 두껍고 뾰족한 형태의 월과 상위의…

    아주 독특한 형태의 스팟 트라이 이런게 스팟 트라이의 매력 아닐까요? 아주 두껍고 뾰족한 형태의 월과 상위의 굵직한 스팟들 준성체쯤 되면 얼마나 달라질지 매우 기대가 됩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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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요 2댓글 42일 전

    이름이 퀄리티를 말해줄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하츠입니다. 크레를 오래 보다 보니 한 가지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우리는 개체를 보기 전에 라인명이나 모프명부터 확인하고 있지는 않을까. 어떤 라인의 후대인지, 어떤 모프인지, 어떤 유명 개체의 자손인지. 저 역시 브리딩을 하고 있기 때문에 라인과 혈통이 얼마나 중요한 정보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 이름이 개체의 퀄리티까지 대신 설명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명한 라인의 후대라는 말을 들으면 조금 더 좋아 보이기도 하고, 익숙한 모프명이 붙어 있으면 그 이름 자체에 기대를 갖게 되기도 합니다. 크레를 오래 보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하지만 여러 개체를 보고, 같은 부모에게서 나온 형제들을 비교하고, 베이비들이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다 보면 같은 라인, 같은 부모, 같은 모프 안에서도 표현의 차이는 생각보다 꽤 큽니다. 어떤 아이는 커버리지가 좋고, 어떤 아이는 화이트의 밀도와 질감이 좋고, 또 어떤 아이는 구조나 색감, 패턴의 조화가 더 돋보입니다. 같은 이름 아래 있다고 해서 모두 같은 퀄리티로 표현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생각해볼 부분이 있습니다. 모프를 구분하는 기준 역시 항상 명확하게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유전적으로 명확하게 구분되는 모프가 아니라 패턴의 범위와 형태, 색감이나 표현을 기준으로 나뉘는 패턴 모프일수록 그 경계는 더욱 애매해질 수 있습니다. 같은 개체를 두고도 누군가는 특정 모프로 분류하고, 누군가는 다른 기준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분양자나 브리더마다 어느 정도의 표현부터 해당 모프명으로 부를 것인지에 대한 기준도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모프명 하나만으로 개체의 수준까지 판단하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어떤 이름으로 불리느냐보다 그 이름을 붙이게 만든 형질이 실제로 개체 안에서 얼마나 잘 표현되고 있는지를 함께 보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라인이나 모프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보다 우리가 개체의 ‘퀄리티’를 무엇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한 번 같이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 가끔 이런 질문을 스스로 해봅니다. 만약 이 개체의 라인명을 모르고 봤다면 나는 이 아이의 어떤 부분을 먼저 봤을까. 유명한 부모의 이름을 모르고 봤더라도 과연 같은 평가를 했을까. 저 역시 브리딩 결과를 공유할 때 가능하면 개체 자체를 먼저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라인이나 부모의 이름이 먼저 보이면 그 이름 자체가 하나의 색안경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라인명을 앞세우기보다 눈앞의 개체가 어떤 표현을 보여주고 있는지를 먼저 전달하려고 노력합니다. 라인명과 모프명을 잠시 내려놓고 보면 오히려 개체 자체가 더 잘 보일 때가 있습니다. 커버리지는 얼마나 잘 자리 잡고 있는지, 화이트의 밀도와 질감은 어떤지, 색과 패턴은 서로 잘 어우러지는지, 구조와 전체적인 밸런스는 어떤지. 그리고 그 개체만의 가장 좋은 표현은 무엇인지. 물론 혈통과 라인이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혈통은 그 개체가 어디에서 왔고 어떤 형질을 이어받았는지를 이해하게 해주며, 라인은 앞으로 어떤 특징을 기대하고 어떤 방향으로 브리딩을 이어갈지 판단하는 데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다만 그 이름만으로 지금 눈앞에 있는 개체의 퀄리티까지 설명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라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이름을 붙이는 것보다 그 안에서 어떤 형질을 선택하고, 무엇을 남기고, 어떤 방향으로 이어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 번 좋은 개체가 나오는 것보다 의도했던 특징이 다음 세대에서도 이어지고, 그 표현이 조금씩 더 선명해질 때 비로소 그 라인만의 색도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요즘은 “무슨 라인이지?” 라는 질문과 함께 “이 개체 자체의 좋은 점은 무엇이지?” 를 같이 보려고 합니다. 어쩌면 크레를 보는 재미도 이런 부분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인명도, 모프명도, 혈통도 모두 중요합니다. 다만 그 이름들이 개체를 바라보는 기준보다 먼저 오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이름을 잠시 내려놓고 눈앞에 있는 개체가 실제로 무엇을 보여주고 있는지, 한 번쯤 같이 바라봐도 좋지 않을까요.

    좋아요 9댓글 309.15

    2026년 저의 메인 페어가 드디어 들어갔습니다. 다행이 올해 안에는 베이비를 만나 볼수 있겠네요 숫인 이그니스는 ss타입 텐저린 쿼드 핀스트라이프 타입으로 pwykka의 동배인 jux, 그리고 아폴로 라인인 에이스의 후대입니다. 암인 이지스는 저의 작년 해칭 베스트 암컷으로 구슬핀이 매력적인 울버린과 아폴로 라인인 에이스의 후대입니다. 울버린은 핀브리딩의 포인트를 잡아 브리딩 하였던 ajdavison 의 후대입니다. 에밀리와 젠젝스, ajd 혈을 통해 핀과 도살을 강화하면서 아폴로라인의 특유 장점을 고정시키기 위한 4세대 3세대 이상의 라인 브리딩 페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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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온 미니 스튜디오 적응중, 조명도 다시 세팅해야하고, 카메라 설정값도 다시 세팅하는 중입니다.  매번 환경이 바뀔때 마다 세팅하는게 귀찮지만 그래도 개체를 최대한 잘 보여주기 위한 노력을꾸준히 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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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요 4댓글 34일 전

    좋아하는 형질 한 스푼 넣기. 요즘은 정말 좋은 크레들이 많습니다. 예전보다 전체적인 퀄리티가 많이 올라왔고,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결국 차이를 만드는 건 디테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라운의 형태, 핀의 입체감 도살의 패턴, 튜버큘레이션의 질감, 패턴이 쌓이는 방식, 커버리지의 밀도, 화이트 형질의 입체감. 처음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고, 오래 보다 보면 분명히 다른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작은 차이를 알아보는 눈과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눈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 큰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라인명도, 모프명도 중요하지만 결국 눈앞의 개체가 어떤 형질을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정확하게 볼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요즘처럼 퀄리티가 상향 평준화된 시기일수록 결국 마지막 차이는 디테일에서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관심을 가진 만큼 보이고, 본 만큼 기준이 생기고, 그 기준이 결국 브리딩에도 남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좋아하는 형질을 하나씩 찾아 브리딩에 한 스푼씩 더해가는 과정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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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요 9댓글 109.24
    • zzomily
      zzomily

      넘 이쁜 아이네요! 저기서 스팟이 번지면 어떤 디자인을 보여줄지 너무 기대되실 것 같습니다!

      3개월 전··
    • Daniel
      Daniel

      👍

      3개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