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한 행동이 스트레스로? 크레 입양 첫날 금지 행동 7가지
안녕하세요
은평구 파충류 샵 게코리움입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고 계시나요??
저희 게코리움은 열심히 아이들 케어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오늘부터 추석 이벤트 시작인 만큼 많은 분들께서
저희 게코리움을 방문해 주셨는데요!
너무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감사합니다!
게코리움의 추석 이벤트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크레스티드 게코를 입양하시고 초보 집사분들께서
가장 많이 하시는 실수 7가지를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많은 분들께서 아이들을 입양하시고 가장 문의가 많이 오는 게
"아이가 밥을 안 먹어요"
"아이가 기력이 없는 거 같아요"
등등
이런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이를 입양하시고 1주일 정도는
핸들링을 최소화해주시고,
아이에게 부담을 최소한으로 해주셔야 해요.
물론, 부담을 아예 안 줄 순 없겠지만
아이들은 환경이 바뀌게 되면 밥을 안 먹을 수도 있고
무기력해 보일 수도 있는데요
1주일 정도는 아이에게 적응할 시간을 주시는 걸 권장 드리고 있어요.
아이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고
그 환경을 받아들이는 데에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초보 집사분들께선 이 점 꼭 유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초보 집사분들께서 크레스티드 게코를
입양한 첫날 어떤 실수를 하시는지,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지
한번 알아보러 가볼까요??
입양하자마자 바로 핸들링하지 마세요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입양 직후 아이를 손에 올려보는 것이에요.
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입양 직후
바로 크레스티드 게코를 손에 올려보는 것입니다.
크레스티드 게코는 비교적 핸들링이 가능한 파충류지만,
그렇다고 처음 보는 환경에서도 바로 사람
손을 편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아닙니다.
입양 당일에는 이동 과정 자체가 상당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나,
이 상태에서 계속 손으로 만지거나, 꺼냈다가 다시 넣거나,
사진을 찍기 위해 여러 번 옮기게 되면 스트레스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처음 1주일 정도는 먹이와 물, 분무 등 최소한의 관리만 해주고
게코가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지는 것을 기다려주세요.
2. 밥을 안 먹는다고 억지로 먹이지 마세요
입양 첫날 슈퍼푸드를 줬는데 먹지 않으면 초보 보호자분들은
상당히 많은 걱정을 할 수 있습니다.
"혹시 아픈 건 아닐까?"
"밥을 안 먹으면 어떡 하지?"
하지만 환경이 바뀌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평소보다 활동량이 줄거나
먹이 반응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걱정된다는 이유로
입 주변에 슈퍼푸드를 계속 묻히거나,
억지로 입을 벌려 먹이려고 하는
행동은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를 줍니다
입양 초기에는 먹이를 소량 준비해
사육장 안에 놓아두고
스스로 자율배식을 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며칠이 지나도 전혀 먹지 않고
체중까지 눈에 띄게 줄거나,
움직임이 지나치게 없고
상태가 좋지 않다면 어떤 다른 원인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사육장 배치를 계속 바꾸지 마세요
입양 전에 사육장을 준비했는데
막상 아이를 넣어보니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은신처를 여기로 옮길까?”
“유목 위치가 이상한 것 같은데?”
“먹이 그릇 위치도 다시 바꿔야 하나?”
물론 사육에 불편한 구조라면
나중에 수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넣은 직후
계속 사육장 내부 구조를
바꾸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크레스티드게코는 새로운 공간에 들어가면
은신처와 이동 경로를 탐색하면서
자신만의 자리를 찾습니다.
그런데 적응하는 과정에서 계속 구조물이 이동하면
안정감을 느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입양 전에 사육장 세팅을
어느 정도 완료해두고, 개체를 넣은 이후에는
당분간 큰 변화를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사육장을 계속 열어보지 마세요
새로 데려온 아이가 잘 있는지
궁금한 마음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계속 문을 열어보고,
은신처를 들어보고,
나뭇잎 사이에 숨어 있는
아이를 찾아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이제 막 숨을 장소를 찾아
안정감을 느끼려고 하는 상황에서
계속 거대한 손이 들어오는 것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아가 숨어서
잘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낮에는 움직임이 적기 때문에 “계속 자는데 괜찮은 건가?”라고 걱정할 수도 있습니다.
크레스티드게코는 야행성 성향이 강한 동물이기 때문에
낮에는 쉬고 저녁 이후에 활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낮에 숨어 있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입양 첫날에는 사육장을 계속 열어보기보다는
조금 떨어진 곳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저녁 이후 움직이는 모습을
관찰해 보는 정도가 좋습니다.
6.기존에 키우던 아이와바로 합사하지 마세요.
이미 크레스티드게코를 키우고 있는 분이라면
새로 데려온 개체를 기존 개체와 함께 넣어도 되는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크레스티드게코는
개별 사육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서로 싸우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고,
크기 차이가 있다면
한 개체가 다른 개체에게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새로 입양한 개체의 건강 상태를
아직 정확히 확인하지 못한 상황에서
기존 개체와 접촉시키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외부에서 새로 데려온 개체는
일정 기간 별도로 사육하면서
먹이 반응, 배변 상태, 활동량 등을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마리를 키우더라도 각각의 사육장을 따로 준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7. 꼬리를 잡지 마세요
크레스티드게코를 키울 때 특히
주의해야 할 부분이 꼬리입니다.
크레스티드게코는 위협을 느끼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꼬리를 자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한 번 떨어진 꼬리는 다시 자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입양 첫날에는 특히 개체가
예민해져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잡으려고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동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몸 전체를 부드럽게 받쳐주는 방식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도망가려고 한다고 해서
꼬리를 잡아 멈추게 하는 행동은 절대 피해주세요.
마무리
이렇게 크레스티드 게코를 처음 키워보시는 분들이
입양하시고 가장 많이 하시는
실수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 포스팅을 보시고 입양하시기 전에
미리 예방법과 대처법을 알고
아이를 입양하셔서
이쁘게 키우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게코리움은 추석 연중무휴 운영합니다!
추석이벤트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