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비주류가 아니잖아 (FEAT.슈퍼달마시안 베이스편)
오늘은 플랜티멀의 주력 형질 중 하나인 슈퍼 달마시안에 대해
설명충이 되어보려 합니다!
슈퍼 달마시안의 베이스
우선 베이스 종류를 설명하기에 앞서,
트라이, 크림시클, 쿼드 등 몸에 무늬가 있는 형질에 점이 있는 아이들은
달마시안 자체에서 배제하고 설명을 진행해 볼게요!
우리가 3가지 색을 가진 크레를 숫자 3을 뜻하는
트라이(Tri)라고 부르듯,
달마시안 형질은 깔끔한 바탕에 점이 있는
달마시안 견종에서 이름을 따온 만큼,
슈퍼 달마시안(달마시안)은 깔끔한 베이스에 점이 있는
아이들만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레드 베이스
레드는 단일 벅(Buck)이나 바이(Bi)로도
꽤 오랜 시간 누대가 쌓인 모프입니다.
그렇다 보니 레드에서는 유난히 깔끔하고 잔 무늬가 없는
베이스를 가진 아이들이 많이 해칭된답니다.
레드 하면 논 파업 시 어두운 색감의 베이스만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레드에서도 밝은 베이스의 개체들이
정말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아래는 상반되는 레드 베이스 사진입니다
두 친구 모두 레드 베이스의 슈퍼달마시안이지만 둘의 색감은
상반되게 다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텐져린느낌이 나는 베이스를 가진개체도
다크한 레드 빛을 내는 개체도 있는데
그 중에서도
레드 베이스에 칠리 스팟이 콕콕 박힌 아이들은
정말 매력적이랍니다.
(레드베이스는 칠리스팟을 강화시킨다고 생각해서
잠시 스팟얘기를 꺼내보았어요)
각기 다른 톤에 레드 베이스+칠리 스팟 조합예시
두 개체 모두 레드베이스 + 칠리스팟의 친구들이지만
베이스 톤이 다른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논 파업 시 둘 다 밝은 베이스를 유지하지만 파업 시
다른 톤을 가지고 있기에
논 파업 시에도 다른 느낌을 줍니다.
옐로우 베이스
옐로우는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베이스이면서도
가장 다양한 표현형을 가진 베이스입니다.
같은 옐로우라도 채도와 명도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개체마다 색감의 폭이 상당히 넓게 나타납니다.
아래는 상반되는 옐로우 베이스 예시 개체와 다양한
스펙트럼의 옐로우들
아참, 옐로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베이스가 있죠?
바로 페일 옐로우(Pale Yellow)입니다.
페일 옐로우(Pale Yellow)란,
간혹 "페일 달마가 있나요?"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신데,
페일은 모프가 아닌 라인브리딩(Line Breeding)입니다.
이들의 풀 네임은 페일 옐로우(Pale Yellow)랍니다.
페일 옐로우(이하 페일)가 지금의 이름
(페일 옐로우라는 라인명)을 갖기 전,
카티스(Katis)라는 브리더가 브리딩을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더 이상 브리딩을 하지 않지만,
당시 카티스가 브리딩을 마감하며.
브리딩하던 개체들은 에릭(Eric)이라는 브리더와
Altitude Exotics(AT) 등 다양한 브리더들에게
분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페일(Pale)'이라는 이름 역시 카티스가 아닌
Altitude Exotics에서 붙인 라인명입니다.
Altitude Exotics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차콜(Charcoal)'
역시 처음 이름을 붙인 곳이죠!
한국의 페일 역사는 에릭이라는 브리더가
한국으로 페일을 수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페일은 라인브리딩이기 때문에
순혈 페일 × 순혈 페일만을
페일(또는 순혈 페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반대로 페일 × 일반 슈퍼 달마시안의 경우에는
페일 라인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플랜티멀 역시 잉크드님의 순혈 페일 '백경이'를
통해 페일 라인 작업을 시작했으며,
백경이의 자손 중 순혈 페일 수컷
또한 곧 플랜티멀에서 브리딩을 시작합니다!
잉크드(희주)님의 백경이
제가 경험한 페일 브리딩은 장단점이 매우 뚜렷했습니다.
장점
베이스
베이스를 정말 깔끔하게 만들어 줍니다.
잉크드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바나나 속살 같은 색감'이라고 할 수 있는데,
100%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매우 깨끗한 베이스를 타고 태어납니다.
스팟
해칭 당시 작았던 점들이 성장하면서 더 크게
발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베이스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확률만큼 높지는 않았지만,
꽤 많은 개체에서 점이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단점
점의 개수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순혈 페일이나 페일 라인에서는 점이
아주 많은 아이들을 만나기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깨끗한 베이스 위에 큼직한 스팟이
시원하게 박혀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바로 페일과 페일 옐로우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페일 베이스에서
점의 개수를 늘려 가는 것은
슈퍼 달마시안 브리더들의 지속적인 누대를 통해
충분히 가능할 것이며, 실제로 현재도 점이 많은
페일 라인 개체들이 조금씩 해칭되고 있습니다.
그 완성은 머지않아 보입니다.
플랜티멀에서 브리딩 한 페일라인들의 예시
그 외에도 다크, 하이포, 파이드 등
다양한 베이스들이 많은 브리더분들의
꾸준한 브리딩을 통해 누대를 쌓아 가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슈퍼 달마시안은 더욱 다양한
베이스 표현을 통해 아름다운 형질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다만 슈퍼 달마시안의 급격한 인기로 인해
한 가지 우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앞서말한
페일이나 페일 라인이 아닌 아이들이페일, 페일 라인으로
불리며 혼란을 만들거나,
(단순히 밝은 아이들을 페일, 페일 라인이라고
부르는 분들이 계시는데
페일, 페일라인은 반드시
부모,조부모 개체 확인이 필요합니다.)
'화이트 달마시안'이라는 이름으로 단순히
베이스가 밝은 아이들을 부르는 경우입니다.
크레스티드게코의 베이스는 파이어 업(Fired Up)
상태를 기준으로 구분하며,
파이어 업 시 베이스가 화이트를 띠는
크레스티드게코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화이트 달마시안'이라는
명칭은 존재하지 않으며,
그러한 표현에 현혹되어 입양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페일도, 화이트 달마시안도 아니지만
플랜티멀에서 추구하는 아름다운 달마시안의
기준을 가진 플랜티멀 번식개체 예시
현재는 슈퍼 달마시안의 높은 인기에 보답하듯,
각각의 베이스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개체들이 꾸준히 태어나고 있으며,
0슈퍼 달마시안은 지금도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형질임을 계속해서 증명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슈퍼 달마시안의 표현형을 통해
폭넓고 매력적인 개체들이 탄생하기를 기대하며,
다음 편에서는 슈퍼 달마시안의 스팟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재미없는 글이었겠지만 다음 편에도 다시만나요오오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참 -
맨날 비주류에 치여,, 기를 못펴던 크레이야기
그래서 매니져 기획,,
플랜티멀 크레 단톡방,,이 오픈 되었습니다!!
놀러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