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숲속도마뱀님이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요즘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크레스티드게코를 보다 보면 이건 기존 모프라고 봐야 하나?싶은 개체들이 하나씩 태어나는거 같습니다. 이번에 해칭된 개체도 그런 케이스입니다. 외형만 보면 슈퍼카푸치노 계열과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바탕색에 일반적인 개체와는 다른 독특한 색감과 표현을 보여주고 있고, 특히 사진으로 보면 슈퍼카푸치노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혈통상 카푸치노와 전혀 관계가 없는 개체들에서 이러한 표현이 나왔다는 것. 부모 개체 자체가 카푸치노 계열이 아니고, 카푸치노를 메이팅해서 만들어낸 개체도 아닙니다. 저는 병적으로 슈퍼카푸치노를 싫어하기에 슈퍼카푸치노의 해칭을 본적이 없습니다.. 박람회에서는 좀 큰거 본적은 잇지만요 그래서 단순히 “슈퍼카푸치노처럼 생겼으니 카푸치노가 들어갔다” 라고 설명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상황입니다. 물론 아직은 신모프라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크레스티드게코는 성장하면서 색과 패턴이 상당히 달라질 수 있고, 비슷한 표현형이 서로 다른 유전적 원인에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중요한 건 같은 표현이 반복적으로 유전되는지겠죠. 현재 제가 가장 궁금한 부분도 바로 이것입니다. 이 표현이 단순한 개체 차이인지, 기존 모프의 조합에서 우연히 나온 표현인지, 아니면 실제로 새로운 유전적 특징을 가진 라인인지. 만약 동일한 표현을 가진 개체들이 서로 다른 혈통에서 계속 확인되고, 그 특징이 자손에게 일정하게 전달된다면 이야기가 상당히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이름을 붙이거나 신모프라고 단정하기보다는 슈퍼카푸치노와 비슷한 표현을 보이지만 카푸치노 혈통과 무관한 개체로 지켜보려고 합니다. 혹시 회원분들 중에서도 카푸치노 혈통과 전혀 관계없는 개체에서 비슷한 표현을 본 적이 있으신 분 비슷한 색감이나 체색을 가진 라인을 보유하고 계신 분 실제로 해당 표현을 브리딩해서 자손의 표현까지 확인해보신 분 계시면 의견이나 사진을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신모프라고 주장하기보다, 같이 관찰해볼 만한 재미있는 표현형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크레스티드게코는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부분이 정말 많은 것 같네요.
두가지타입 요즘 좋아하는타입은 크게두가지입니다 생감좋은아이와 백질좋은아이 부모,조부모 모두 검증된 퀄리티로 나오는 아이들로 최근 비슷한아이들이 해칭되는데 놀라운색감과 화이트는 브리딩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줍니다 여러분들도 좋아하는 형질 발전에 힘쓰고계시겟죠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