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크레 브리딩하는 일레븐입니다.
오늘은 백질에 대한 이야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체형이나 형질이 대동소이 해보이죠?
하지만 백질은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친구의 엄마는 노랑끼있는 릴리이지만
입문때의 저에겐 예쁜얼굴과 체형으로 충분히 매력적이였습니다. 하지만 냉철한 크레시장에서는 백질이 우수한 친구들이 귀히 여겨지고 있지요.
개나 고양이나 사실 우수한 유전자를 강화하고, 혈통을 이어간다는 브리딩의 목적에 맞는 자연스러운 방향성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도마뱀은 키우고 교감하는 시장이기보단, 브리딩 자체를 즐거움으로 찾는 방편이 있기에 모두가 소비자이자 생산자가 될 수 있는 특수한 시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수한 유전자를 찾고, 발전시키려 노력하면 그 결과를 인정해주는 다른 브리더를 고객으로 만나게도 되지요. 저는 이제 겨우 백일뒤집기를 한 브리딩 맛을 알아가는 초보이지만
제가 찾은 백질 업어치키의 결과를 공유해봅니다.
첫 브리딩에서는 그냥 반려크레들끼리의 번식 경험이었습니다. 결과들이 나쁘지 않았고, 베이비는 사랑 자체이며 이래저래 분양도 이루어졌습니다.
뒤쪽아이도 아성체까지는 월의 백질이 나쁘지 않아보였지만 점차 엄마처럼 노랑끼가 올라오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암컷이었고 내치기엔 아쉬운아이였습니다.
결국 백질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 수컷과 다음시즌 이루어졌고, 앞의 아이처럼 결과도 나와주었습니다.
백질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저는 크림계열의 불완전우성 유전자 어딘가에 있다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크림과 트익할 사이에서 릴리 해칭경험도 있고, 1차를 지우며 결국은 크림 혹은 크림시클 표현형으로 자라는 사례들과 3차의 백질은 더욱 밝아지는 걸로 보아서도 그러합니다.
가을이 무르익어갑니다. 시즌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게 즐거운 크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단톡방 없고, 밴드 없습니다. 어떤 루트던 소통 환영합니다!
뒤쪽 24년 8월생
앞쪽 25년 7월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