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 발언하자면 차콜은 사진 보정해야합니다.
안녕하세요 탄콩입니더. 오늘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내볼까해요.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가볍게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차콜 사진을 찍을 땐 어느 정도의 색감 보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차콜을 입양해 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이 공통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 분양 사진이랑 실물이랑 너무 다른데…? ” 차콜을 실발색처럼 찍는건 생각보다 굉장히 힘듭니다. 첫째, 카메라는 실제 개체의 색감이 아닌 ‘반사된 빛’을 봅니다. 어두운 개체가 빛을 많이 반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카메라는 자동으로 그림자 영역으로 인식하여 어두운 부분을 더 눌러버리거나 노이즈 제거를 강하게 걸어 결과적으로 개체의 질감이 뭉개지고 실발색보다 어둡게 만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휴대폰의 자동 대비 보정은 검은색을 더 검게 만듭니다. 휴대폰의 카메라는 사진을 선명하게 만들기 위해 자동으로 대비를 올려 밝은 부분을 살리고 어두운 부분을 더 어둡게 만듭니다. 세 번째, 우리는 보통 카메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나의 개체에 대한 애정이 있고 빠르게 분양되길 원하죠. 이 두 가지가 합쳐지면 자신의 뇌를 속이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내 개체가 이 사진만큼 색감이 진할 것이라고 말입니다. 따라서 어두운 아이들의 사진은 실발색에 맞게 후보정이 거의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까만 아이들에 흥미를 느껴 크레를 시작하였고 누군가에겐 얼마 되지 않는 시간과 짧은 식견이겠지만 많은 개체들을 구경하고 입양도 한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눈살 찌푸려지는 분들도 종종 봅니다. 말도 안 되게 보정을 하거나 그림자 바로 아래서 찍어 형질 및 색감 구분도 어려운 등 말입니다. 저도 그 사진을 믿고 입양했다가 실망한 피해자이기도 하고요. 자신의 개체가 너무 예뻐 보이는 것 이해합니다. 빨리 분양 보내고 싶어 하는 것 또한 이해합니다. 유독 차콜 판에서 이렇게 안 좋은 소리가 들리는 것이 속상합니다. 저도 물론 실물보다 조금 더 어둡게 찍힌 사진들이 많을 수도 있을 겁니다. 우리 모두 자신을 속이지 않고 예쁜 개체의 색감 그대로를 드러냈으면 좋겠습니다. 초보자분들도 형질과 색감을 볼 줄 아는 고수분들도 차콜은 꼭 실제 색감을 보고 예쁜 입양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을 믿지 마시고, 신뢰를 쌓은 브리더를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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