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뮤 구미] 슈퍼푸드는 베이비만 먹는 이유식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경북 1등 파충류샵 렙타일 아트 뮤지엄&ZOO 렙뮤앤쥬 구미점입니다.
요즘들어, 크레스티드게코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서 다양한곳에서 입양도 받으시고 분양도 하는
나름대로 취미시장 그자체가 되어가고있는듯 합니다.
물론, 이 시장의 분양문화를 폄하하고자 이런 글을 쓰는건 아니고 실제로 매장으로 연락이 너무나도 많이오는 이 정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합니다.
슈퍼푸드는 베이비때만 먹는 이유식이라던데요?
대체 이러한 정보는 어디서 듣고 오시는지 모르겠으나, 슈퍼푸드는 베이비때만 먹는 이유식이라
커갈수록 100%충식으로만 키워야한다는 그런 정보때문에 요즘들어 MBD로 인한 발작을 겪는
크레스티드게코가 늘어나고있고, 이러한 연락이 너무나도 매장으로 많이 오고있습니다.
실제로, 다들 하시는말씀이 크레스티드게코 또한 육식성 파충류기때문에 슈퍼푸드는 베이비 시기가지나면 끊어야 한다는 정보를 말씀들 주시는데 이게 누구입에서 처음 나온말인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그로인해 요즘 게코가 아파요 라는 연락을 받게되면 8할이상이 MBD를 겪는 크레입니다.
이게 저희 매장에서 분양된 크레스티드게코라면 제가 손님을 혼이라도 내면서 고치겠지만
저희한테 분양받은것도 아닌데 한달에 많으면 7-80건의 연락을 받다보니 참 일이 안될때도 많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제가 이걸 다 무시해버리면, 이분들은 정보도 모른채 개체를 죽일테고
파충류 시장에 안좋은 기억만 남긴채 파충류를 접으실겁니다.
주변에 있다면 꼭 말씀해주세요!
옛날 시장에 비해서, 정보의 다양성은 너무나도 많고 책임없는 분양이후 연락두절
그리고 책임은 다른곳에서 져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생깁니다.
잘못된 방식으로 분양되는 개체로 잘못된 방식으로 사육되는 개체가 주변에 있다면
꼭 사육방식을 바로잡아주시는걸 권장드립니다.
이는, 비단 책임없는 매장이나 분양자가 비난받아야 마땅한 일이지만 실제로 그런분들이
크레스티드게코 사육에 실패하게되면, ‘파충류는 역시 키우기 어렵더라’
‘크레스티드게코는 잘 안죽는다는데, 우린 결국 얼마못가서 죽더라’ 등등 같은 이야기가 나오게되죠
그렇게 한명 두명 시장을 떠나가면 결국 시장에 남는사람은 또 줄어들게 된답니다
시장이라는것은 많은사람이 모여서 형성되는 구조이며, 단순히 분양에 혈안이 되어서
어떻게든 한마리 더 분양해보려고 하는 노력보단, 한마리를 분양하더라도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고
입문자가 성공적인 사육을 통해 더 다양한 파충류를 접할수있게 노력하는것이
매니아든, 업체든, 브리더든 우리 모두가 짊어지고 평생 책임져야할 숙제입니다.
요즘들어 워낙 어디서 같은정보를 접하는것처럼 매장에 연락주시는분들이 비슷한 사례와 비슷한
증상으로 겪는 케이스가 많아 피들 커뮤니티에 공유드려봅니다.
우리 모두 올바른 시장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노력해봅시다…!
